한국 자발적 온실가스감축 프로그램 소개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탄소시장, 온실가스 감축 전시회인 '카본 포럼 아시아 2011(Carbon Forum Asia 2011)'에 참가했다.

공단은 2일 개최된 '자발적 탄소시장'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자발적 온실가스감축 프로그램(KVER)을 소개했다.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공단의 온실가스 검인증 역량, 한국의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 미쯔비시 글로벌전략연구원의 다카시 혼고(Takashi Hongo) 수석위원과 한국의 KVER 제도의 개도국 보급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온실가스검증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아시아 최빈국으로 CDM 검인증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새로운 탄소시장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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