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NIDays 2011서 기조연설 예정

[이투뉴스]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기술의 선구자이자, 세계 제어계측산업을 이끌고 있는 제임스 트루차드(Dr. James Truchard. 사진)가 첫 방한해 기조연설에 나선다.

제임스 트루차드는 제어계측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의 CEO로서 오는 15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리는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 NIDays 2011에서 ‘새로운 시대의 혁신적인 그래픽 기반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특히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의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프로그래밍 언어 LabVIEW(랩뷰)의 창시자이기도 한 제임스 트루차드는 오늘날 전 세계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계측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LabVIEW는 현재 삼성전자, 포스코, NASA 등의 국내외 유수기업은 물론 전 세계 110여 개 국가의 6000여 대학에서 엔지니어링, 과학 교육 및 실습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NIDays는 미국 텍사스주의 본사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세계적인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기술 컨퍼런스 NIWeek의 축약 버전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서해안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을 위한 기상탑 및 바람자원 계측시스템(이재경 전력연구원 과장) 등 40여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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