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전 자치구와 함께 자원봉사프로그램 운영

[클릭코리아] 서울시가 문풍지, 도배·장판, 연탄보일러교체, 김장, 연탄배달 등 소외계층의 추운 겨울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줄 시민봉사자 1만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25개 전 자치구와 함께 이번 한 달간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계층의 월동준비를 돕고 시민들도 나눔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하자-나.누.자’ 프로그램을 서울 전역에서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하자-나.누.자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서울형 자원봉사 브랜드사업으로 ‘다함께 하루라도 자원봉사 실천-나의 이웃 누구든 자원봉사’의 줄임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달의 봉사테마를 저소득층을 위한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정하고 쪽방촌과 저소득층 가정의 월동준비와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서울시민 1000여명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서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도배  ▶방역봉사활동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  ▶빨래봉사 등 일상생활 개선활동  ▶일상생활용품 및 식료품을 후원하는 나눔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 10개 단체와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는  ▶도배·장판  ▶낡은 연탄보일러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김장  ▶연탄봉사  ▶독거노인을 위한 영양죽 배달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수영 및 축구 강습 등의 활동을 이번 한 달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변화시키는 ‘마을(아파트)봉사단’은 지역의 각종 문제를 주민 스스로 예방하고 해결하는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40여개 아파트봉사단 200여명의 공동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중 진행되는 ‘다하자-나.누.자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unteer.seoul.go.kr)와 자치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02-1670-1365) 또는 국번없이 1365를 통해 각 자치구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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