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 주택시장 겨냥 경량화 모델 전시

▲ 한화솔라가 인천 송도컨벤시아 열린 전시회에 자사 태양광 모듈을 출품했다.

[이투뉴스] 한화솔라와 신성솔라에너지가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녹색기술산업대전'에 자사 태양광 모듈을 출품했다.

이날 한화솔라는 국내 주택보급 시장을 겨냥한 'SF160 Mono x-tra' 모델과 고효율 사양 제품인 'SF260 Poly x-tra' 295W급 모델을 선보였다. 

170~295W 출력으로 구성된 'x-tra' 시리즈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기존 동급 모듈대비 무게가 약 3kg 가볍고 슬림화를 통해 두께를 5mm나 줄였다.

또 정션박스 내부를 실리콘으로 채워 방수 및 장기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주택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한화솔라의 x-tra 시리즈. 기존 제품 대비 무게를 줄이고 두께를 슬림화했다.

최근 모듈 자회사인 신성CS를 흡수 합병한 신성솔라에너지는 230~300W급 'SS-DM 시리즈', 'SS-BM 시리즈' 등을 전시했다.

이 가운데 265W 단결정 모듈의 경우 모듈 효율 16.57%, 태양전지 효율 19%의 고성능을 자랑한다고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천=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 신성솔라에너지는 ~300w급 고효율 제품군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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