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급안정ㆍ국제경쟁력 제고' 기대

한국가스공사는 8일 일본 미쯔비시 상사와 액화천연가스(LNG)사업분야 상호 협력에 대한 기본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LNG 트레이딩 사업 ▲교환거래(Swap)기회 발굴 ▲선박대선 사업 ▲상·하류 부문 공동참여 ▲LNG 공동구매 ▲장기 선박 활용 등을 협력분야로 정하고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직원 교환 프로그램 운영 및 분기별 정례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MOU 체결로 양사간 LNG 사업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미쯔비시 상사가 상·하류 부문(업스트림ㆍ다운스트림)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국내 천연가스 수급안정과 도입부문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쯔비시 상사는 사할린2를 비롯해 10여개 LNG 프로젝트에 지분참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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