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시험 운영 후 개관

 

[클릭코리아] 인천 남동구는 약 45억여원을 들여 2009년부터 추진해온 소래도서관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소래도서관은 남동구 논현동 739-4 연면적 2147㎡규모로 신축됐다. 지하1층에 시청각실(소극장)과 휴게공간이 위치하고, 1층 어린이열람실, 2층 종합자료실 및 정기간행물실, 3층에는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세미나실, 서고 등이 배치돼 있다.

구는 도서관이 준공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시험 운영을 거쳐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고 필요한 도서를 구입한 후 개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구 5만명당 1개 도서관을 설치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이번에 준공된 소래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평생교육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7월 간석3동 주민센터 3층에 어린이도서관을 준공한데 이어 서창도서관과 만수2동 주민센터 2층에 어린이도서관을 건립 중이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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