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대피소 임시대피소 위치 등 표시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동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재해에 대비해 신속한 대피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진해일 재해지도 2000장을 제작 배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지도는 동해시를 망상, 노봉, 어달, 묵호·발한, 부곡, 천곡, 용정, 추암 등 8개 지진해일위험지구로 나눠 지정대피소와 임시대피소의 위치, 대피소의 수용가능 인원과 연락처 등을 표시하고 있다.

또한 지진해일 발생시 행동요령과 일반상식, 재난 시 대피 준비물, 재난신고 안내전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핵심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홍보물이 지진해일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일으켜 재난 발생 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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