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에너지원을 선택할 것인가' 주제 … 21일 프레스센터서

자원위기 시대의 에너지 안보 확보방안을 논의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오는 21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06 에너지 안보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계의 전문가가 '어떤 에너지원을 선택할 것인가'란 주제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에 나선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재두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에너지원의 안정적 확보와 국가 경쟁력'을  주제로 첫번째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자원개발의 오늘과 내일' 강주명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 '자원위기 시대 원자력의 역할' 오근배 원자력연구소 정책연구부장 ▲ '에너지 안보, 외교 그리고 경제' 곽재원 중앙일보 기획실장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또 황주호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이은영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실장, 김현진 삼성경제연구소 해외경제실 수석연구원이 참석하는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선채규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에너지 공급의 가능성을 엿보고 각계 전문가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에너지 안보 확보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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