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양호철 박사 연구

[클릭코리아] 전남도는 소금 간수와 편백나무 특석을 접목해 아토피 등 천연피부질환개선제가 전남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양호철 박사팀은 전남도 공무원정책연구모임을 통해 간수와 편백나무의 특성을 접목시켜 피부질환 치료효과를 배가시키는 자연친화적 피부질환 개선제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도는 양 박사가 이 치료제를 지난 6일 폐막한 '2011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아토피 체험관을 찾아온 방문객 중 아토피와 무좀 등 각종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무료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양호철 박사는 “소금기 때문에 연약한 피부에는 상당한 자극이 돼 다른 천연물과의 조합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상태”라며 “아직 다양한 피부질환자에 대한 임상연구가 미흡하므로 추가 연구를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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