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동작구회의 한 회원이 고장난 가스레인지를 수리해주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 영등포․동작구회(구회장 김태진)는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두달간 동작구 소재 저소득세대를 방문,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에서 참가회원들은 동작구 일대 저소득층의 보일러를 청소하는 한편 가스시설을 점검하는 등 가스안전사고예방 및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진 구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저소득층 세대에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전해줄 수 있게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협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일러 무료점검은 매년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동작구청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 하에 저소득층 100여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점검을 신청한 세대원의 입회 아래 보일러의 정상작동과 가스누출 여부, 보일러실 및 배관보온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하고 보일러 A/S 및 안전저해 요소는 소비자와 협의 후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해주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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