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기술세미나 개최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양남식)는 오는 11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11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전력 피크부하 경보시스템 구축에 의한 전력절감'에 대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삼성전기에서는 '유틸리티 대체 공급을 통한 에너지비용 절감', 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는 '목재 펠릿을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비용절감 열사용기자재 관리규칙 및 검사기준 개정'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경기도내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바가 큰 공로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의 신기술 및 이용사례를 일선 산업현장에 널리 보급,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 본부장은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사회 기반을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공감대를 형성함에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 국민 생활실천 운동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산업체 종사자들과 국민들의 호응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에너지절약에 공헌한 공로로 동우화인켐 평택공장 단체 등 14명에게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백승문 과장 등 10명에 김문수 도지사 표창, 서재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 등 6명에게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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