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MOU 체결

▲ 김형진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왼쪽)과 칠레 신재생에너지센터 본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칠레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지속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칠레는 지난해부터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RPS)를 적용해 전체 전력 생산의 5%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의무 공급토록 규정하고 있다. 2025년에는 10%까지 의무목표를 상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형진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공단은 중남미 지역 신재생에너지 협력채널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양국간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보·전문가 교류 등의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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