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008년 첫 석탄액화(DCL)사업을 착수할 전망이다.

중국의 최대석탄기업 신화(Shenhua)는 자국에서 첫번째로 DCL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베이징 산업회의에서 최근 발표했다. 중국-몽떼 에너지회의 연설을 통해 장 유쥬오(Zhang Yuzhuo) 신화그룹 회장은 내몽골에 연 500만메가톤급의 석유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DCL공장이 될 것이며 중국의 대체원유 정책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연 100만메가톤 수용능력을 가진 생산설비 1호기는 매년 LPG 10만2000메가톤, 나프타 24만9000메가톤, 디젤 71만4600메가톤, 페놀 3600메가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석탄액화연료를 연 5000만메가톤까지 생산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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