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클릭코리아] ‘2011광주국제실버박람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일본칸사이실버서비스협회,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일본, 노르웨이, 대만 등 8개국에서 135개사가 참가하고, 노인용품 및 기기, 헬스케어, 차량, 금융, 의료 등 건강한 노후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스마트케어와 U-헬스케어산업 관련 제품, 복지차량을 비롯한 국내외 고령친화우수용품 1만여 점이 선보여 고령친화산업의 현재와 미래, 세계 고령친화산업의 발전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건강백세포럼과 전남대학교 노인의학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5차 국제노화심포지엄’을 비롯해 노인보건복지세미나,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차량 세미나, U-헬스케어세미나 등 관련 학술행사 및 세미나가 개최돼 산·학·연·관 전문가들 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관련 산업 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가 개최되며, 고령친화용품산업체와 대형유통업체 및 요양병원·시설 구매담당자와의 대규모 상담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역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수출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특별행사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청춘100세 건강검진',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의 '든든 100세 한방진료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의 '튼튼 100세 치과치료관', 광주보건대학의 '탄탄 100세 건강관리관' 등 무료 건강검진 체험관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노령화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령친화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은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준비하고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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