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연중 실시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전 직원의 예산절감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예산절감 마일리지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산절감 마일리지제는 부서 및 개인이 예산절감 실적에 대한 심사를 요구하면 예산실무팀에서 확인 검토 후 심사위원회에서 마일리지 적용여부를 결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법이다.

시는 다음달 예산절감 마일리지제 세부운영 계획을 수립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마일리지 적용대상으로는 계약·설계 방식개선 절감액, 인건비 절감, 교부세 확보, 체납액징수 및 세외수입 발굴 등이며, 보조금 부당지급액, 예산낭비 지적 사례 등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적용해 재정운영에 대한 책임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절감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예산절감 분위기 확산 및 건전 재정 운영체계 정착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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