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자원 제공…산업은행, 금융서비스 지원

[이투뉴스] 산림청이 한국산업은행과 손잡고 산림치유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이돈구 산림청장과 강만수 산업은행장은 22일 산림청 소회의실에서 산림치유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산림치유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산업은행은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산림치유 관련 사업 활성화라는 공동목표가 협약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다.

두 기관은 민간 투자 활성화도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 치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정된 예산 탓에 단기적 대응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상당부분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치유 서비스의 공간을 넓히고 그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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