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공고…전자입찰시스템로 접수

[클릭코리아]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개입찰을 통해 지하철 임대상가를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입찰대상은 멀티카페 전문점 6개소와 언더웨어 전문점 5개소, 개별형 전문점 22개소로 19역 33개 점포이다.

입찰방식은 각 사업별로 참가자격이 정해져 있는 제한경쟁방식으로, 2인 이상 유효한 입찰로서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며 임대기간은 5년이다.

입찰공고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 병행 공고된다.

공사는 전동차 안에 설치한 LCD모니터에도 공고내용을 표출해 시민들의 입찰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입찰을 원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다음달 5일 오전 6:00시부터 7일 오후 4시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결과는 멀티카페·언더웨어 전문점의 경우 다음달 8일, 개별형 전문점은 9일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입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찰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02-6311-2906)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입찰을 통해 운영자가 결정된 점포들은 일정 기간동안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