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 지원…직원 행사 등 활용

준공식을 마친 후 노중석 사장이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사과나무에 새집을 달고 있다.
[이투뉴스] 예스코(대표 노중석)는 지난 17일 본사 미래관 옥상에서 옥상공원 오픈 및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옥상공원은 건물 옥상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직원들에게 생활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잔디를 깔고 꽃과 식물들을 심어 정원처럼 만든 휴식 공간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민간건물 도시녹화사업 공모 및 건물구조안전진단을 거쳐 예스코가 녹화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총 공사비의 50%를 서울시로부터 무상지원 받아 지난 4월 공원설계에 들어가 다양한 공사 프로세스를 통해 지난달 말 준공승인이 완료됐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과 기념 케이크 커팅, 대표이사의 ‘새집 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옥상공원은 소나무, 산수유, 자엽자두, 단풍나무 및 철쭉, 진달래, 라일락, 넝쿨장미 등 여러 가지 나무와 식물들로 꾸며져서 4계절 동안 다양한 자연 풍경을 연출하게 된다.

또한 야외 팀미팅, 각종 소규모 행사 및 모임은 물론 가벼운 산책을 통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