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본관 소재 오룡관서 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이투뉴스] 광주과학기술원은 23일 본관 오룡관에서 이광희 교수 연구팀이 진행하고 있는 '플라스틱 태양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사항 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플라스틱 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해 컴퓨터 및 창문형 태양전지 등 소규모 적용 분야에 수요가 창출될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산업용 전력생산설비까지 적용 가능해 2015년 세계시장 규모가 4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됐으며 박사급 연구원 6명 외 모두 24명의 연구인력이 구성돼 관련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2015년까지 100억원이 투자된다.

연구팀은 인쇄가능한 고효율 저가형 플라스틱 태양전지의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산업화를 이룬다는 목표다. 연구팀은 효율 6.5%의 적층형 플라스틱 태양전지와 효율 6.1%의 단층형 플라스틱 태양전지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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