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구청…여성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사회적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부동산 거래의 주체가 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중구청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여성희망 부동산교실’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성희망 부동산교실’은 여성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들이 부동산 거래 시 피해를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부동산관련 교수·세무사·법무사 등 전문가와 함께 실 사례 중심의 강의를 하게 된다.

강의 과목은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상식 ▶취득세·등록세·양도소득세 등 세금상식 ▶매물정보 확인·계약절차 등 매매관련 사항 ▶등기절차 안내 등 4과목이다.

이번 강의는 부동산 거래에 관심있는 여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강의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중구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120다산콜센터나 관련부서(02-6361-394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여성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교실을 지난해 중랑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1회 진행했다”며 “참여시민이 2368명으로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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