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력대란 함께 막아요"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차례에 걸쳐 '동계 전력수요관리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올 겨울 전력공급예비력이 동계 대부분의 기간 동안 안정적 예비전력 수준인 400만kW 이하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2~3주 기간 동안에는 100만kW 이하인 심각단계에 진입될 것으로 전망돼 지난 9·15 정전대란 사태가 재연될 소지가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행사다.

에너지·전력 다소비 사업장 관리자,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등 6개 권역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전력수급 안정 및 범국민 에너지절약대책' 소개, 건물 난방 온도제한 및 권역별 난방기 순차운휴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설명회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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