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관광수산시장 설치…올해 준공 목표

[클릭코리아] 속초시가 속초관광수산시장에 조성하는 ‘아바이 왕순대 특화거리’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에 3억6000여만 원을 들여 올 연말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기존 포장 철거 및 지상물 이설과 14곳의 비가림시설 기초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바이 왕순대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시가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속초관광수산시장 대형주차장 건너편 순대골목 진입로 구간 50m에 기존의 노후 차양시설을 제거하고 전통시장과 어울리는 한옥구조의 비가림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전통시장 대형주차장 내 문화관광형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향민 갤러리관 조성사업’도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대형주차장~전통시장~아바이마을로 이어지는 ‘전통시장 관광거리 조성사업’은 현재 설계 진행중으로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장 환경개선과 함께 깨끗하고 정감어린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려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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