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업체 공동컨소시엄 결성

[클릭코리아] 울산시에서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중남미 조선·해양플랜트 무역 사절단’이 파견된다.

울산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일간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리마(페루) 등에 ‘중남미 조선·해양플랜트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가 규모는 청구테크, 현대라이프보트, 국일인토트, 토탈마린솔루션, 현대알비, 동운EMP, 영광 등 7개 업체이다.

이번 ‘무역 사절단’은 해양플랜트사업의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한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연관 기업이 공동컨소시엄(ULSOC)을 결성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들 업체(ULSOC)는 중남미 진출을 위한 첫 사업으로 지난달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브라질 바이어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4671만 달러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연관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개별추진에 따른 자금력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너지 창출로 가시적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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