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운반차량의 반입 전 과정 모니터링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직원들이 통합계량대 관제센터에서 폐기물운반차량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 조춘구)는 최신 IT정보기술을 결합한 통합반입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수도권매립지에 진입한 폐기물운반차량의 반입 전 과정을 통합관제실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건축연면적 3300㎡에 12개 계량시설과 무선메쉬 및 CCTV, 차량용단말기 등을 설치했다.

반입·매립현장뿐 아니라 수도권매립지 전체에 자체 통신망을 확보하는 인프라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의 원격 및 무인감시도 가능해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무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현장관리의 첨단화 및 업무 환경의 스마트화를 이룬 국내 최초의 융복합형시설"이라며 "매립지 관리·운영에 있어 선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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