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농협중앙회, 신재생에너지 보급시스템 MOU

 

▲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김태영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는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투뉴스] 앞으로는 그린홈 보급사업에서 수요자가 직접 시공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과 농협중앙회(신용대표이사 김태영)는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에너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와 에너지 절약·고효율화 추진 및 금융거래 확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지난 7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추진체계 개선 금융기관으로 선정돼 9월부터 본격적인 '그린홈정보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에관공은 그린홈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수요자가 직접 참여시공기업을 선택해 계약할 수 있어 원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청자들의 자부담금 선예치를 통해 수요자의 책임이 보다 강화되고 시공기업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에는 참여시공기업이 수요자를 모집해 신청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MOU를 향후 농협과 공동으로 보급사업 홍보 및 금융지원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시공기업에 대한 정보는 신규 개설 예정인 온라인 홈페이지(greenhome.kemco.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부민 기자 kbm0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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