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별 각 1~2명씩 선발

[클릭코리아] 삼척시는 정책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미리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사전정보공개’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읍·면·동별로 각 1~2명씩 모두 20명의 모니터 요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 홈페이지 사이트에 공개되는 정책정보의 적정성과 이행실태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시는 시정운영에 관심이 많고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사람을 지역과 계층별로 다양하게 선정하고, 1년 2회 이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조사결과와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모니터단 활동의 적극성과 제안내용 등을 평가해 우수 모니터단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단 운영으로 문제점들을 찾아 개선하고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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