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오후3시까지

[클리코리아] 부산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녹음광장에서 '제71회 시민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나눔장터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나눔문화 확산과 근검절약하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열린다.

의류·가방 등 사용가능한 중고물품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 또는 수공예품·화초·재생비누 등의 판매를 희망하는 자활센터 등이 참여해 자원 재활용을 통한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육아용품 및 난방용품, 겨울철 의류 등 겨울용품을 비롯 의류, 도서, 잡화, 생활가전 등을 교환 또는 판매된다.

이외에도 ▶북구희망터 지역자활센터 주관 '우산·양산 무료수리 코너' ▶(주)동신제지 주관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 행사' ▶부산시여성자원봉사회 주관 '임신복, 유아용품 나눔코너' ▶시정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시정홍보코너'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나눔장터를 찾아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생활에 필요한 재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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