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료기관도 해당…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서 검색 가능

[클릭코리아] 고양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전액지원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필수예방접종 8종 백신(BCG, B형간염, DTaP, MMR, 일본뇌염, 소아마비, 수두, Td)에 대해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경우 기존에는 본인부담금이 6000원이었으나 내년부터 전액지원에 따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 전 이전 접종내역 조회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필수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130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필수예방접종 전액지원 사업을 통해 예방접종 의료기관 선택권 확대와 예방접종 서비스 질 향상으로 지역주민의 영유아 예방접종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관할 보건소 예방접종실(덕양구보건소 031-8075-4031·4039, 일산동구보건소 031-8075-4117·4116, 일산서구보건소 031-8075-4172·4189)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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