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도층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기대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28일 장지인, 박정희, 최회원, 강승규, 홍성걸, 이제호 이사 등 비상임이사 6명 전원이 공사 자발적 봉사단체 '행복나눔단'에 가입,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기업 비상임이사가 소속 기관의 자발적 봉사단체에 가입해 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행하게 되는 것은 공기업 최초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가입식을 통해 비상임이사 전원은 행복나눔단 회비 납부는 물론, 공사 직원들과 함께 연중 수시로 소외계층 지원 등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경영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의 역할을 하는 비상임이사의 직분상 직원들과 거리감이 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 봉사단의 일원으로 같이 활동함으로써 임직원간 소통과 공감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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