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까지 현행 ㎏당 20원→14원으로

[이투뉴스] 서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난방ㆍ취사용 연료인 프로판의 개별소비세율이 한시적으로 30% 내려간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민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세법을 개정해 모두 11개 세법을 수정 의결했다.

이 가운데 프로판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는 현행 ㎏당 20원에서 14원으로 6원 내려 내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된다.

이번 개별소비세 인하는 프로판이 대부분 영세서민과 소규모 자영업자의 연료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환율과 국제 도입가격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것을 감안 이를 완화토록 한 조치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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