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유람선서 소외계층 송구영신

[이투뉴스] K-water(사장 김건호)는 인천시 및 김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30일 아라뱃길에서 '따뜻한 세상 만들기'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이웃들과 여객 유람선에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K-water는  설명했다.

이날 12시께 김포 터미널에서 유람선에 오른 초청객들은 아라뱃길을 따라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기예, 마술, K-pop 댄스경연 등을 즐기고 아라뱃길 풍경을 감상했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앞으로도 아라뱃길에서 다양한 공익적 이벤트들이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