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2051개 통신판매업체 대상

[클릭코리아]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까지 2개월간 지역 내 통신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시행한 전자상거래업체 모니터링 결과로 분류된 등록정보 불일치업체, 사이트 운영중단 업체, 청약철회불가·방해 업체, 구매안전서비스 미가입 업체 등 2051개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신판매업 변경신고 여부, 국세청 사업자등록 휴·폐업 신고 여부, 구매안전서비스 가입 이행 여부 등 통신판매업체 의무사항이다.

구는 점검기간 동안 등록정보 불일치 업체에 사업장 소재지 및 전자우편주소로 자진신고 안내문을 발송해 업체의 자진이행을 유도토록 하고, 국세청 자료조회를 통해 확인된 사업자등록 폐업업체에 대해서는 직권말소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 쇼핑몰 일제 정비를 통해 통신판매업체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전자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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