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개 노선 91대 감회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매년 겨울방학 기간(평일)에 시행해 오던 방학감회운행을 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방학기간에는 연중 평일에 비해 승객이 10.5% 감소함에 따라 전체 106개 노선 중 배차간격이 긴 오지노선을 제외한 62개 노선을 대상으로 91대 감회 운행된다.

노선별로 평균 1.5대꼴로 배차간격이 평균 1분 정도 길어진다. 노선별로는 1대 감회가 36개 노선, 2대 감회가 24개 노선, 3개 감회가 1개 노선 3대, 4대 감회가 1개 노선 등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별로 배차간격이 평균 1분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1대 감회 - 순환2(-1), 순환3(-1), 101(-1), 156, 202(-1), 323(-1), 400(-1), 414(-1), 420(-1), 427, 503, 618, 650, 726, 730, 814, 909, 937, 가창1, 달서2, 달서4(-1), 동구1(-1), 동구2, 북구1, 북구2, 칠곡2 : 배차간격 0.5분 증가
▶ 2대 감회 - 급행2, 300, 356, 402, 403, 452, 509, 518, 521, 564, 604, 623, 649, 651, 653, 655, 708, 719, 750, 805, 808, 840, 939, 980 : 배차간격 1분 증가
▶ 3~4대 감회 - 508(3대), 609(4대) : 배차간격 2분 증가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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