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214억원 투입

[클릭코리아] 광주 남구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정한 문화교육특구 조성을 위해 오는 2015년까지 214억원을 투입해 문화부문과 교육부문 22개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특화 발전특구제도는 지역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함으로써 지역의 특화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광주 남구 문화부문 특화사업은 ▶고싸움놀이 체험·캠프 및 교육프로그램 ▶전통문화체험 캠프 ▶광주근대역사문화 탐방프로그램 및 문화활동가 양성 ▶남구인물 바로알기 ▶남구 아르츠(Arts) 조성 ▶공예체험 및 인력양성 교육 ▶사직평생문화 아카데미 ▶CGI문화산업 일자리 창출 ▶남구 Edu Culture 콘텐츠 개발 ▶첨단문화예술 교육 및 일자리 창출 등 10개 사업이다.

교육부문 특화사업은 ▶남구 모바일도서관 구축·운영 ▶Edu어플리케이션 구축·운영 ▶문화교육 종합지원센터 건립 ▶명품·명소 도서관 건립 ▶남구 청소년 Edu Care 사랑방 조성·운영 ▶지식재산도시 역량강화 ▶방과후 원어민 영어학교 확대운영 ▶초등 영어체험 활동지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확대 파견 ▶남구 방과후 학교지원센터 ▶다문화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 및 자녀교육 ▶Edu Farm 생태문화체험 학습장 운영 등 12개 사업이다.

구는 특구지정에 따라 초·중등교육법에 관한 특례, 출입국관리법에 관한 특례, 도로교통법에 관한 특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관한 특례, 국유·공유재산 등에 관한 특례, 특허법에 관한 특례 등 각종 규제특례 혜택을 적용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문화교육특구지정으로 남구가 문화·교육특화도시로 보다 큰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차별화된 문화교육 정책 추진을 통해 문화도시,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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