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주룡·석정나루 복원에 52억원 투자

▲ 주룡나루 조감도

▲ 석정나루 조감도

[클릭코리아] 무안군은 영산강 포구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전통뱃길조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18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 주룡나루와 몽탄면 몽강리 석정나루 등 2개소 전통뱃길을 복원할 계획이다.

이들 나루터 중 주룡나루는 영산강 나루의 시점이자 종점 역할을 했던 곳이며, 석정나루는 몽탄에서 생산된 각종 분청과 옹기 등을 운송하는 나루터로 이용됐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주룡나루와 석정나루를 1만500㎡ 규모로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52억 원을 투자 복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했으며, 오는 8월말 실시 설계가 완료되면 10월중 착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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