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광주은행 전 지점서 실시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도시철도 1호선 건설을 위해 지난 2007년 발행한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채' 원리금을 오는 31일부터 광주은행 전 지점에서 상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환대상 공채는 41억원으로 원금 36억과 이자 5억이며, 이자는 연 2.5% 복리다.

시는 도시철도 1호선 건설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5603억 원의 공채를 발행해 지난 2001년부터 상환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도시철도1호선 건설에 따른 공채 상환이 마무리된다.

상환 신청을 위해 개인의 경우 공채매입증서, 신분증, 도장이 필요하며, 법인은 매입증서, 사업자등록증(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법인 인감, 위임장, 상환금수령인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한다.

공채 원리금은 공채상환일로부터 원금은 5년, 이자는 2년 이내 청구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끝나기 때문에 청구할 수 없게 된다.

아울러 시는 소멸시효가 끝나지 않은 지난 2002년 1월 이후 발행한 공채에 대해서도 광주은행 전 점포에서 상환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 도시철도공채 상환 관련 문의는 광주은행 시청지점(062-613-5626) 또는 도시철도 건설본부(062-613-6513)로 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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