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쌀로 빚은 우수 품질·맛 담은 민속주 표현

[클릭코리아] 전라남도는 도내 우수 막걸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막걸리 공동 브랜드 '친환경 쌀로 만든 유기농 막걸리, 만월'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만(滿)+월(月)'은 풍요로운 보름달을 개념화해 품질과 맛이 가득 찬 막걸리의 효능과 특징이 모두 갖춰진 민속주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용기디자인의 경우 표주박 이미지에 착안해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유려한 곡선 형태로, 잡았을 때 편안하고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공동브랜드 및 용기디자인은 현재 특허청에 상표 및 디자인 출원을 마쳤다. 시는 올해 상표 등록 및 홍보 등을 추진하고, 막걸리 생산·판매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유기농 쌀로 만든 막걸리, 만월'은 전남 막걸리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정착시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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