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현장에서 학습·교육용으로 이용

[이투뉴스] 우포늪에 서식하는 조류를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 우포늪에 서식하는 조류사진 200장과 관련 동영상 40종을 수록한 전자도감 '우포늪의 조류'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자도감은 조류분야 최초의 휴대용 전자도감으로 각종 스마트기기로 이용가능해 우포늪 현장에서 학습·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3년간의 환경조사 수집자료를 바탕으로 우포늪에 서식하는 조류를 알기쉽게 수록했다.

'우포늪의 조류' 도감은 무료로 배포되며 국립환경과학원 홈페이지(www.nier.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민환 과학원 자연자원연구과장은 "이번 도감을 통해 환경지표종인 조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교육과 생태관광의 자료로도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승우 기자 hongsw@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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