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사망, 4명 부상…대형 화재로 이어지진 않아

[이투뉴스] 22일 오전 11시7분께 경남 함안군 칠서면 구포리에 있는 S선박엔진제조업체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다행히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배모(64)씨와 김모(59ㆍ여)씨가 숨지고, 김모(68)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서 페인트 도색작업을 하다 사고가 났다는 것과 ‘펑’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당초 ‘가스 폭발’로 추정했다.

하지만 원인 조사를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신나 작업 중 신나에서 나오는 유증기가 원인이 되어 폭발했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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