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착공식…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

▲ 한국농어촌공사 조감도

[클릭코리아] 전라남도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인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건축허가가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나주 금천·산포면 일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하는 15개 기관 중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전파진흥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식품연수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11개 기관이 건축허가를 완료했다.

도에 따르면 이전 인원 793명의 한국농어촌공사는 11만5466㎡ 부지에 연면적 4만1379㎡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로 다음달 9일 착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오는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32%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들의 이전 작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며 "앞으로 이전 공공기관과 연관 있는 기업이나 연구소 등을 적극 유치해 혁신도시가 전남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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