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홍수 호우 해일 등 7개 항목 대상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급변하는 기상 이변으로 대규모 풍수해 피해에 대비하고, 발생되는 재산 피해에 따른 손해를 신속·공정하게 보상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해대상은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등 7개 항목이며,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3사(삼성화재·동부화재·현대해상)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대상시설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축사이며, 보험기간은 1년이 원칙이다. 가입기간은 우기·태풍전 4~6월과 대설전 10~11월에 집중 설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풍수해 보험 가입에 지원되는 예산으로 도비포함 1800만원을 마련했다"며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600만원을 들여 5490가구 저소득층에 대한 풍수해 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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