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업체당 연간 최대 300만원 지원

[클릭코리아]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울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그동안 울산 중소기업 365개사에게 통역 및 번역을 714회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의 도우미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울산 66개 중소기업이 통역 33회, 번역 120회를 지원받았다.

이와 관련 중기센터는 올해 영·중·일 분야를 위주로 중기센터 자체 통역요원을 구성해 울산중소기업체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영어, 중국어, 일어를 포함한 전 세계 17개 외국어로 회사·제품소개서, 무역관련 문서, 입찰 제출서류, 거래처와 상담 등과 관련한 통·번역 비용의 90%(부가세 제외)가 지원된다.

업체당 연간 지원한도는 횟수 제한 없이 최대 300만 원이다.

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 관계자는 "올해 국제경기 회복 및 국가별 FTA 등을 기반으로 울산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과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의 상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ubsc.or.kr)를 참조하거나 통상지원팀(052-283-7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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