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8층·지하 7층 규모

▲ 조감도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대구무역회관이 지난 2009년 8월 착공된 지 2년 6개월만에 오는 9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준공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 대구·경북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및 무역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립되는 무역회관은 동구 신천동 동대구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18층, 지하 7층(부지1458㎡,연면적2만4200㎡) 규모로 국·시비 지원 없이 전액 무역협회 자체 예산으로 건립됐다.

대구무역회관에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무역연수원, 수출지원 기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은행 등이 우선 입주할 계획으로, 오는 4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무역회관 건립은 지역기업의 수출활로 다변화 확대 및 FTA에 대응한 무역 전진기지 역할뿐만 아니라 무역 관련 One-Stop 서비스 지원으로 오는 2014년까지 6조 원 투자유치와 2014년 수출 100억 불 달성에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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