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환경부-전력거래소, 공급 안정성 기여 호평

[이투뉴스] 독일 재생에너지원이 국가 전력 공급에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

독일 환경부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 확충으로 겨울철 전력부족현상을 피할 수 있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환경부 대변인은 "태양광과 풍력발전 신축은 수지가 맞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연방 전력거래소 대변인은 "재생에너지원이 전력 공급을 붕괴시키고, 최악의 전기요금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시나리오는 믿을 수 없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독일 전력망은 최절정의 한파시즌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독일 전력망 운영회사들은 전력 부족현상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극심한 한파가 이어지는 최근에도 전력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크푸르트=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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