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방문 면담
[클릭코리아] 강릉시는 강원도 및 통계청과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전 사업체 1만8000여개를 대상으로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사업체 조사 지역·업종별 사업체 수 현황과 고용구조를 조사한 자료들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경제 분야 학술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사업자등록번호, 종사자수, 매출액 등 9개 항목으로 신분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담형식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고 그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결과가 국가정책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것인 만큼 조사기간 동안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평가통계부서(033-640-5058)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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