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전 구간 개통

▲ 위치도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서문대로 도로 구조를 개선하고 4차로를 8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공사를 위해 나주 방면의 기존 도로 통행을 통제하고 신설 도로로 우회토록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 구간은 향등마을 입구부터 포충사입구 삼거리(1㎞) 구간이다. 이번 공사는 신설 확장 4차로 노선을 완료하고 기존 도로 이용 차량을 신설 도로로 우회시킨 후 기존 도로를 개선해야 하는 작업으로, 기존 도로의 개선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광주 방면 통행 차량을 신설 도로로 우회시키는 과정에서 상습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향등마을 입구 급커브 구간에 대해서도 광주지방경찰청과 교통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곡선을 완화해 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시설을 보강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확장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속도를 줄여 주의 운전해주길 바란다"며 "공사 기간 내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조기 완전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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