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7호선 북평동 대구철도가도교~북평산업단지 삼거리 개설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국가 자전거도로망 구축사업' 계획에 따라 시 구간인 삼척시계~동해항~묵호항~망상동 강릉시계까지 24km구간을 오는 2014년까지 141억원을 들여 개설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사업비 중 국·도비 92억원(65%)을 보조받아 연차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우선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2억원(국·도비 25억, 시비 7억)을 들여 대구철도가도교에서 묵호역사거리까지 자전거도로 11.5km를 구축했다.
아울러 올해 22억원(국·도비 14억, 시비 8억)을 확보해 국도7호선 북평동 대구철도가도교~북평산업단지 삼거리간 1.8km를 보도 겸용 자전거도로로 조기 발주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다음달 중 착공해 상반기 중 60% 이상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계획년도까지 국·도비를 보조받아 국가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해 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증대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