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신청 접수

[클릭코리아] 광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주로 독서진흥 프로그램과 자료실 지원 분야이다.

특히, 독서진흥 프로그램 분야 봉사자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보조요원으로 북꾸러미 배부와 책 놀이터 수업, 책 읽어주기 보조를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책과 영·유아 독서 지도에 관심 있는 만 20세 이상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학부모와 전직교사 등 경험이 있거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경우 우대 선발된다.

신청은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북구 면앙로 130번지), 팩스(062-613-7709)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는 다음달 16일부터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연중 활동하게 되며, 거주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면 도서대출 기간과 대출권수 확대, 도서관 프로그램 가입 우선권 부여, 자원봉사자증 발급, 소정의 교통비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고,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이 500시간 이상인 봉사자에게는 명예인증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문헌정보과 062-613-7743, 사직 062-613-7773, 산수 062-613-7811)나 홈페이지(www.citylib.gwangju.kr)를 참조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발적이고 역량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편안하고 아늑한 도서관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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