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0억8200만불…특·광역시 중 4위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대비 1.8% 감소한 10억8200만불, 수입은 지난해 동기대비 20.6% 감소한 3억4400만불을 각각 기록, 수출규모로 특·광역시 중 4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37.5%), 반도체(16.3%), 가전제품(16.5%), 고무타이어(10.9%), 기계류·정밀기기(10.1%)로 5대 품목이 전체 수출액의 91.6%를 점유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이 2억6500만불(24.5%)로 가장 많고, 중국(8.4%), 필리핀(6.3%), 이란(4.7%), 일본(3.9%) 등 순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7년 100억불 달성에 이어 지난 2010년 115억불, 지난해 133억4000만 불의 사상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며 "지난 21일 '수출촉진 전략회의'를 갖고 올해 수출 150억불 달성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