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백신접종 등 시행

[클릭코리아] 삼척시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홍콩과 대만 등의 남방철새들이 찾는 봄철이 도래함에 따라 구제역과 AI 상시방역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1월 사업비 4400만원을 들여 관내 산란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72만수분의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올해는 6800만원을 투자해 76만1900수분의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백신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까지 구제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구제역·AI 박멸의 날을 운영해 읍면동별로 축산농가 등의 소독실태 및 예방접종 실시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발생 시 빠른 현장조치를 위해 대책본부(비상설기구)를 구성하고 구제역·AI 등 발생 시 대응절차와 조치사항을 규정한 가축질병 현장조치 행동 메뉴얼을 작성할 예정이다.

시는 "구제역·AI 유입을 방지하고 주요 가축 전염병을 최소화헤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 경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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